신녕면에서 영어 상담을 하다 보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시제가 뭔지, 관사가 뭔지 물으면 설명은 잘해요. 그런데 틀린 문장을 보여주고 고쳐보라고 하면 멍하니 있어요." 용어 시험을 보면 점수가 괜찮은데, 서술형처럼 직접 문장을 손봐야 하는 문제에서는 자꾸 틀립니다.
이건 문법을 몰라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용어를 외워서 설명하는 것과 그 용어를 실제 문장에 적용해 틀린 곳을 찾아내는 것은 다른 능력입니다. "현재완료가 뭐예요"라고 물으면 답하지만, "이 문장에서 현재완료를 써야 할 자리가 어디예요"라고 물으면 막막해지는 식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문법을 "정의를 외우는 과목"으로 공부합니다. 교과서나 문제집에 나온 설명을 통째로 외우고, 빈칸 채우기 문제로 확인하고 넘어갑니다. 이 방식은 용어 시험에서는 통하지만, 실제 문장 속에서 "이 자리가 이상하다"를 알아채는 감각은 따로 길러지지 않습니다.
또 하나는 문장을 통째로 읽고 "맞다/틀리다"만 판단하는 습관입니다. 어디가 틀렸는지 짚어내려면 문장을 주어·동사·시제·관사 단위로 쪼개서 봐야 하는데, 이 쪼개는 과정을 건너뛰면 "뭔가 이상한 것 같다"는 느낌만 남고 정확히 고치지는 못합니다.
이 3단계를 문장 5~6개로 연습하는 데 20분 안팎이 걸립니다. 매주 반복하면 "용어는 아는데 손을 못 대던" 아이가 문장을 보는 순간 틀린 자리를 먼저 짚어내는 쪽으로 바뀝니다.
신녕면에는 신녕영호아파트 같은 단지가 있고, 학생들은 보통 시내까지 나가 종합학원 반 수업을 듣습니다. 반 수업은 진도를 맞춰 함께 나가는 데는 강하지만, 어떤 아이가 용어는 알면서 적용을 못 하는지는 한 명씩 문장을 직접 고쳐보게 해야 드러납니다. 왕복 시간까지 고려하면 반 수업 뒤에 따로 복습할 시간이 부족해지기도 합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은 또래와 함께 진도를 꾸준히 따라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용어와 적용 사이에서 어디가 막히는지는 아이마다 다르기 때문에 1:1에서 더 빨리 잡힙니다. 첫째, 아이가 문장에서 표시하는 자리를 그 옆에서 보며 왜 그 자리를 골랐는지 물어봅니다. 둘째, 용어-자리 연결 말하기를 아이가 자주 틀리는 문법 영역에 맞춰 반복시킵니다. 셋째, 학교 기출 서술형으로 직접 고쳐 쓰고 설명하는 연습을 실제 문제에 적용해 봅니다.
영천과외는 영천시 초·중·고 학생을 두루 맡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중 일부입니다.
학교별로 무엇을 먼저 챙기는지는 영천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신녕중(신녕중학교), 영천고(영천고등학교) 페이지에서 학년대별로 보는 순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에서 방문수업의 장점은 아이가 문장에 표시하는 손 움직임을 그 자리에서 보며, 왜 그 자리를 골랐는지 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화상수업은 신녕면에서 시내까지 오가는 시간이 없어 그 시간을 그대로 복습에 쓸 수 있고, 화면에 문장을 띄워 함께 표시하며 고쳐 쓰는 연습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영천은 현재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화상수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고등학교 2학기 중간고사는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초라 이미 치른 학교가 많습니다. 2학기 기말고사는 대개 12월 초에서 중순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로 40일 남았고, 성적 통지는 12월 11일 금요일입니다. 검정고시는 대개 한 해 두 번, 4월과 8월에 치릅니다. 정확한 날짜는 다니는 학교의 학사일정으로 확인해 주세요. 중간고사를 돌려받은 지금이, 어법 문제에서 왜 틀렸는지를 용어가 아니라 문장 자리로 다시 확인해 보기 좋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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