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동(야사동)에서 국어 상담을 하다 보면 비슷한 걱정을 자주 듣습니다. "밑줄을 치라고 하면 거의 모든 문장에 다 그어요. 그런데 막상 문제에서 묻는 중요한 문장은 못 찾아요." 지문을 들여다보면 정말 줄이 빽빽합니다. 그런데 "이 글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이 뭐니"라고 물으면 머뭇거립니다.
이건 집중을 안 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닙니다. 밑줄을 긋는 것과 어느 문장이 더 중요한지 가려내는 것은 서로 다른 작업입니다. 모든 문장이 똑같이 중요해 보여서 전부 긋는 것이라면, 긋는 양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중요한 문장이 묻혀 버립니다.
많은 아이들이 "밑줄 긋기"를 그 자체로 할 일이라고 여깁니다. 눈에 걸리는 문장, 낯선 단어가 있는 문장, 길어서 눈에 띄는 문장에 손이 먼저 갑니다. 그 결과 지문 전체가 줄로 덮이고, 나중에 "어느 줄이 핵심이었지"를 다시 찾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됩니다.
또 하나는 문단과 문단이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안 보는 습관입니다. "그러나", "따라서", "예를 들어" 같은 말은 그다음 문장이 앞 내용과 어떤 관계인지 알려 주는 신호인데, 이 신호를 지나치면 문단마다 어떤 역할을 하는지 구분하지 못한 채 문장만 눈에 담게 됩니다.
이 3단계를 지문 하나로 연습하는 데 보통 15분 안팎이 걸립니다. 매일 한 지문씩 2~3주만 반복해도 "다 중요해 보여서 다 긋던" 습관이 "하나를 고르는" 습관으로 바뀝니다.
동부동(야사동)에는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영천우방타운, 영천청구타운1차처럼 세대가 모인 단지가 있고, 그 주변 상가에 종합학원과 공부방이 있습니다. 반 수업은 지문을 함께 읽고 정해진 활동지를 채우는 데는 강하지만, 어떤 아이가 밑줄을 다 긋고도 핵심 문장은 못 짚는지는 그 자리에서 직접 고르게 해야 보입니다. 여러 명이 함께 듣는 반 수업에서는 한 명씩 그 과정을 짚어 줄 시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은 또래와 함께 지문을 꾸준히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밑줄은 치면서 핵심을 못 짚는 지점은 아이마다 달라서 1:1에서 더 빨리 잡힙니다. 첫째, 아이가 밑줄을 긋는 자리를 그 옆에서 보며 왜 그 문장을 골랐는지 직접 물어봅니다. 둘째, 접속어 앞뒤 문장 표시를 아이가 읽는 지문에 맞춰 반복 연습시킵니다. 셋째, 학교 기출 서술형으로 "밑줄 하나만 고르기"를 실제 문제에 적용해 봅니다.
영천과외는 영천시 초·중·고 학생을 두루 맡고 있습니다. 아래는 그중 일부입니다.
학교별로 무엇을 먼저 챙기는지는 영천 학교별 과외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영천중(영천중학교), 포은고(포은고등학교), 신녕중(신녕중학교) 페이지에서 학년대별로 보는 순서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국어에서 방문수업의 장점은 아이가 밑줄을 긋는 손 움직임을 그 자리에서 보며, 왜 그 문장을 골랐는지 바로 물어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화상수업은 오가는 시간이 없어 저녁 시간이 통째로 남고, 화면에 지문을 띄워 함께 표시하며 핵심 문장 고르기를 반복 연습할 수 있습니다. 표시한 화면이 그대로 남아 다음 지문 복습 자료가 됩니다.
영천은 현재 화상수업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문수업을 원하시면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화상수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고등학교 2학기 중간고사는 대개 9월 말에서 10월 초입니다. 학교에 따라 이미 치른 곳도, 이번 주에 치르는 곳도 있습니다. 2학기 기말고사는 대개 12월 초에서 중순입니다.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로 41일 남았고, 성적 통지는 12월 11일 금요일입니다. 검정고시는 대개 한 해 두 번, 4월과 8월에 치릅니다. 정확한 날짜는 다니는 학교의 학사일정으로 확인해 주세요. 중간고사 지문 문제를 돌려받은 지금이, 밑줄은 많은데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를 확인하고 핵심 문장 고르는 습관을 세워 보기 좋은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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